리야드 세종학당, 한국을 좋아하는 사우디 현지인과 함께 한국문화체험 행사 진행

한글 문패 만들기 및 전통 놀이 등 리야드 세종학당 재학생들과 그 가족·사우디 현지인·주사우디 리야드 거주 교민들 체험 즐겨

2022-11-16 16:39 출처: 리야드 세종학당

리야드 세종학당이 사우디 현지인들과 함께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리야드 세종학당 11월 한국문화체험 행사 동영상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뉴스와이어)--리야드 세종학당은 11월 12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프린스 술탄 대학교 프린스 술탄 홀에서 현지인들과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한국문화체험 행사는 올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최초로 개원한 리야드 세종학당이 있는 프린스 술탄 대학교 프린스 술탄 홀에서 11월 12일(토)에 진행됐다. 리야드 세종학당 재학생들과 그 가족, 사우디 현지인 100여명, 주사우디 한국대사관과 한인회를 통해 모인 30여명의 리야드 거주 교민들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한글 문패 만들기와 한국 전통 놀이 체험이 이뤄졌다. 한글 자음·모음으로 구성된 낱말 조각들을 맞춰가며, 각자의 한글 이름이 적힌 문패를 직접 제작했다. 이 밖에도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여러 한국 전통 놀이를 사우디 현지인과 교민들이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사우디 정부 기관인 미디어부(Ministry of Media)는 한국과 사우디의 수교 60주년과 11월 17일 사우디 왕세자의 한국 방문을 맞아 여러 행사 참여 인사들과 직접 공식 인터뷰를 진행했다.

리야드 세종학당장인 윤숙희 교수는 “리야드 세종학당은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사우디에서 한국 문화와 한글을 더욱 널리 알리고 있다”며 “리야드 세종학당이 앞으로 리야드 교민 사회와 사우디 현지인들 간의 문화적 가교 역할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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