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오펌프 서비스의 국내 사업권을 매각하는 제우스(ZEUS)는 한국 코스닥에 등록된 상장 업체로 경기도 화성에 있다. 아트라스콥코가 인수하는 국내 크라이오펌프 서비스 사업부의 직원 수는 59명이며 2021년 기준 해당 사업부의 전체 매출은 약 150억원이다.
아트라스콥코 진공 솔루션 사업부문의 기어트 폴렌스 총괄 사장은 “아트라스콥코는 2019년에 브룩스(Brooks)에서 CTI 사업을 인수한 뒤 제우스와 매우 성공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수를 통해 아트라스콥코는 한국의 반도체와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 고객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CTI와 폴리콜드 제품은 크라이오제닉 진공 펌프와 냉동 시스템에 해당되며 반도체 제조와 진공 솔루션이 필요한 일반 산업에서 사용된다.
인수 가격은 공개하지 않으며, 인수 절차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뒤 2023년 2분기 중에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수한 사업은 아트라스콥코 진공 솔루션 사업부문 내 반도체 서비스 사업부에 소속되며 에드워드 브랜드로 운영이 될 예정이다.
* 2021년 평균 환율 적용
아트라스콥코 소개
아트라스콥코의 산업적 아이디어는 고객이 성장하고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우리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방법이다. 아트라스콥코는 1873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된 글로벌 산업 장비 그룹이다. 2021년 연간 총매출은 한화 약 14조5000억원이며 약 4만3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